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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화순군, 미취업 청년 구직 활동 수단 지원 …6개월간 300만 원 지급

송고시간 2020.04.16 13:20


사진제공 : 화순군

화순군이 미취업 청년을 위해 청년 구직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취업 시장이 위축되고, 갈수록 심해진 취업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구직 활동수당 8400만 원(도비 7560만 원·군비 840만 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을 경과하고 중위소득 150% 미만(4인 가구 기준 소득 712만 4000원) 가구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 지역 거주 기간, 소득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직 활동수당은 청년 구직자가 취업을 위해 필요한 물품, 사용 교육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꾸준히 지급한다.

군은 1회 차 지원금 중 30만 원은 화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 19로 생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화순군은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화순군 일자리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카페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취업, 심리상담, 취업 관련 강의까지 원스탑으로 수강할 수 있다.

스터디 모임을 결정해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단련을 할 수 있어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취업 활동에 전념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화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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