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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경기도, 지방세·국세 합동신고센터에서 원스탑 납부 … 종합상황실 운영

송고시간 2020.04.16 20:27


사진제공 : 경기도

"이제 지방세, 국세 한 번에 신고하세요"

경기도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국세 합동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개인 지방소득세는 지방자치단체 계좌로 직접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직접 신고받아 관리하도록 세제가 개편됐다.

이제 세무서 외 전국 지자체에서도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 가능한 것이다. 올해부터 지자체와 국세청이 운영하는 합동신고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도내 25개 세무서와 31개 시·군 관공서 총 56곳에 각각 설치·운영된다.

주소지 관계없이 자유롭게 방문,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납세자는 납세자는 도내 56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시․군 지방소득세 담당 직원 140명과 국세청(세무서) 국세 담당 직원 53명이 상주해 빠른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신고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센터 운영 기간 시·군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개인 지방소득세 기간은 6월 1일까지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6월 1일까지 신고만 하고 납부는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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