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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작지원 사업 …"외국인 거주자 안정 적응 도와"

송고시간 2020.04.14 13:24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는 ‘2020년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함께할 민간단체를 선정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이란 경기도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4억 원 규모를 투입했으며, 지난 7월부터 외국인 관련 업무를 전담할 ‘외국인정책과’를 노동국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도는 사업을 함께 수행할 평택외국인복지센터, 한국다문화협의회, 한누리 다문화 사회적 협동조합 등 도내 13개 시군 소재 22개 단체를 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외국인 간 사회통합과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법률·노무 등의 상담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동질감을 부여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외국인주민 체육행사 ▲한국어·한글·한국문화 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 ▲외국인 자율방범대 ▲나라별 지역 커뮤니티 운영 ▲부모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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