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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건강] 길어진 방콕으로 '확찐자' ↑ … 다이어트 위한 건강음식

송고시간 2020.05.07 18:43


사진제공 : 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다니던 실내 체육시설도 문을 닫고,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먹는 양은 줄지 않아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실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살이 확 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확 찐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음식을 알아보자.

▶ 포만감의 왕 '두부'

두부는 대표적인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열량은 80g당 70kcal 정도다. 단백질 함량은 쌀밥보다 3배가량 높으며 열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두부에 풍부하게 함유된 레시틴 성분은 몸속에 쌓인 체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고, 두부에 다량 함유된 리놀레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가능한 생두부를 양념장에 찍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부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연두부나 순두부 등 두부의 종류를 바꾸거나 각종 채소를 첨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칼륨 풍부, 지방 함량은 적은 '바나나'

바나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칼륨이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422mg의 칼륨이 들어있다.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며, 트립토판이 풍부해 우울증, 불면증을 개선한다.

한 개 열량이 100~120kcal 정도로 포만감이 높으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돕는다. 바나나는 후식으로 먹기보다는 식전에 먹는 게 좋다.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막아준다.

▶ 수분가득 '토마토'

 토마토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여겨지는 대표적인
채소이다. 토마토(160g) 한 개 칼로리는 22kcal이며 토마토 13개를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특히 수분 함량이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며 전체 중량의 약 93%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중성지방 수치 낮추는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는 약 18%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고혈압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꾸준히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 수치에 도움을 준다. 하루 3스푼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다이어트라면 샐러드에 드레싱 대신 뿌려서 먹는것도 좋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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