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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즐기는 경기도 '안심 드라이브 코스'

송고시간 2020.04.29 18:35


사진제공 : 경기도 포털

산과 들이 푸른빛과 알록달록한 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계절이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많은 이들이 나들이를 떠나지만 코로나 19로 외출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코스를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심 드라이브'코스를 소개했다. 안심 드라이브코스는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어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경기 북․서부 – 파주시 ‘자유로’
막힘없는 도로에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곳이다.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노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주변에는 출판도시, 헤이리 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핫플레이스가 있다.

◆ 경기 북․동부 – 포천시 ‘국립 수목원로’
휘어지는 숲길을 드라이브하면 거목들이 등장한다. 릉 숲은 유네스코 생활 보전 지역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코스이다.

◆ 경기 북․동부 – 가평군 ‘청평 호반길&북한강변길’
이곳에서는 북한강의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인근 자라섬, 남이섬, 청평호반 등이 드라이브 코스의 가치를 한껏 높여준다. 1박 2일 코스로도 적합하다. 청평호의 아침 풍경은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린다.

◆ 경기 남·동부 –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올해 코로나 19로 벚꽃 구경을 제대로 못했다면 남한산성과 팔당호로 떠나보자. 성천 맑은 물에 씻긴 돌들이 개울 바닥에 깔린 모습과 초록빛 벚나무가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남한 산성면 행정복지센터까지 308번 국도를 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약 8km에 이르는 다양한 꽃길을 만나볼 수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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