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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SPC팩,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 …"친환경팩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 차지"

송고시간 2020.05.14 10:18


사진제공 : SPC

SPC팩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식품 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 녹색인증제'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 운영하며 기술, 제품, 기업 3개 부문에 걸쳐 친환경 사업 활동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녹색전문기업 인증은 녹색 기술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만 인증받을 수 있으며, SPC는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SPC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선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을 개발해 이를 자체적으로 적용했다.

현재 SPC팩에서 생산하는 인쇄 포장재 제품 전체에 적용한 상태이며 생산 제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가 녹색인증제 3개 부문 전체를 획득한 것은 업계 최초로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친화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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