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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러쉬코리아, 냉장배송 포장재 '친환경소재' 변경 …"12시간 냉기 유지"

송고시간 2020.05.13 20:01


사진제공 : 러쉬코리아

러쉬코리아가 배송에 사용하는 모든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눈길을 모은다.

러쉬는 100% 재생지 보냉 박스를 선택했으며, 박스 제작 과정에 재생지를 활용함으로써 새롭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박스는 내부 발수 코팅 기능으로 만들어져 12시간 동안 냉기를 유지하고 제품 변화 없이 냉장상태로 집 앞까지 배송이 가능하다.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아이스팩은 화학물질을 배제한 순수 100% 물을 얼린 제품이다. 기존에는 비닐 아이스팩을 사용했으나, 이번에 변경한 종이 아이스팩은 물을 녹여서 버린 후 종이로 분리 배출이 가능해 재활용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 냉장 배송 표면에 붙이는 테이프는 물 접착이 가능한 종이 재질로 교체해 작은 곳까지 섬세하게 고려한 친환경 배송을 실시한다.

더불어, 배송 과정에서 제품의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콘보이’라고 부르는 환경친화적인 완충재를 사용한다. 콘보이는 옥수수가루(80% 이상)와 천연 첨가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물과 흙을 만나면 빠르게 자연 분해되는 소재로, 사용 후 물에 녹여 배출되는 소재이며 비닐봉지는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한 것을 선택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포장용기가 없는 고체 제품의 오염을 막기 위한 비닐봉지는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한 것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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