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전문기업 아파트 멘터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들 노트 클럽 이 ‘엠 시리즈’(M Series) 친환경 티슈 라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생활 용품으로, 출시 전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M130 키친타월, M107 페이셜 티슈, M537 롤티슈에 활용된 우유팩은 핀란드, 스웨덴, 미국, 캐나다에서 자란 침엽수로 만든 고급 펄프이다. 조직이 촘촘하고 질기며 흡수력이 뛰어나 일반 물티슈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 심사를 거친 안전한 종이로 만들어졌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 포장재로 분리수거도 용이하다. 공정 전 과정이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노력은 제품명만 봐도 알 수 있다. M107 페이셜 티슈, M130 키친타월, M537 롤티슈 등 각 제품의 숫자는 재활용된 200ml 우유팩의 개수를 의미한다.

재활용된 우유팩 개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소비자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친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아파트 멘터리 관계자는 "이번 엠 시리즈 출시는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제품을 자연을 위한 재료로 만들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쓰는 리빙 용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관찰해 사회적 가치와 개인의 취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꾸준히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들 노트 클럽은 데일리 생활 아이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소비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들 노트 클럽이 선보인 M Series 티슈 라인은 글로벌 리빙 셀렉트샵인 이르마 홈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