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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노동

남양유업, 아이엠 마더 모성보호제도 … 임신 임직원·가족 워라밸 실현

송고시간 2020.02.19 19:59


사진설명 :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 임산부 직원들과 동료 직원들이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 마더 파티를 하고 있다.
 
남양유업이 임직원과 임산부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복지제도를 도입했다. '아이엠 마더 모성보호제도'이다.
 
아이엠 마더 모성보호제도는 출산 이후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양유업의 복지제도를 의미한다.
 
해당 제도는 임산부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임신 시 근로시간을 단축한다. 또, 최대 6개월까지 무급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임신했을 경우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 마더 파티와 선물 제공한다. 더불어 출산 후 축하카드와 함께 분유 등의 육아용품 지원하며 자녀의 유치원·초등학교 입학식 날 특별 휴가 부여 등으로 임직원의 워라밸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30일에는 천안공장에서 경자년 새해 처음으로 남양유업 임직원의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 마더 파티를 열었다.
 
파티의 주인공인 임산부 이다복(30세) 사원은 “임신 소식을 접했을 때, 행복한 마음과 함께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현재 업무에 대한 걱정이었다”면서 “회사에서 출산 후에도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김준성 인사팀장은 “임신과 출산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축하해줘야 하는 축복이며, 영유아식 기업인 남양유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며 “회사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6월 모성보호에 대한 정책·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보이고 있어 '워라밸 기업'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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