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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노동

삼성,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푸른코끼리' …5개 전자 계열사 동참

송고시간 2020.02.20 12:53


사진설명 : 20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삼성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 코끼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2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푸른 나무 재단 본부에서 푸른 나무 재단, 교육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푸른 코끼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른 코끼리’는 청소년들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피해 학생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이며, 삼성 CSR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일환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푸른 코끼리’ 사업은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된다. 상반기까지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IT와 연관이 있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 SDS 등 삼성 5개 전자 계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이버폭력 문제를 발견∙진단하고 실태를 조사해 사이버폭력을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참여형'교육을 진행한다. 소그룹 활동, 토론, 체험형 프로그램 등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푸른 코끼리’는 9월부터 서울 및 경기도 지역 20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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