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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공무원연금공단, '전화 노무상담 무료 서비스' … 코로나 19 노사문제 해결하세요!

송고시간 2020.04.27 23:34


사진제공 :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이 전화 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노사 관련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급휴가, 연차 강요, 해고, 권고사직 등 고용위기 관련 사항에 대해 궁금해하는 근로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인노무사 자격을 갖춘 은퇴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노무상담 전문 상록 자원봉사단이 나섰다. 상록 자원봉사단은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전화 상담을 우선 진행하고,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대면상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돕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참뜻 봉사자들의 노력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상록 자원봉사단은 위기청소년 진로상담, 독거노인 치매예방, 행정지원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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