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장애인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 및 자립생활 지원 예산은 총 65억여 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우선, 관내 등록장애인 5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금 및 장애수당, 의료비 등의 기본적인 생활 관련 부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꾸준한 경제활동을 위해 일자리를 알선해 장애인 자활능력을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과 발달장애인 아동 부모상담 및 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장애인복지신문 보급 등으로 통해 장애인 재활 및 자립생활을 높이기로 했다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을 비롯해 장애인 연금·진단비·검사비·의료비·보조기기 구입비·냉난방비·여성 출산지원금·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비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장애인 특성에 맞는 체육활동 사업도 눈길을 모은다. 군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가평읍 읍내리 680번지 일에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센터에는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슐런 등을 할 수 있는 장애인 다목적 체육관이 2층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재활프로그램 교육실, 회의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일 제1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취소하고 표창 대상자만 군수실로 초청해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축하를 전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을 위한, 복지지원 및 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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