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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행, 최대 70% 저렴하게 즐긴다 …'착한여행 캠페인'

송고시간 2020.04.28 04:58


사진제공 : 경기관광공사

 
"오늘의 착한 소비, 내일의 행복여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착한 여행 캠페인' 상품을 판매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정가의 50%, 해당 관광업체가 20%의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로 소비자는 기존 가격(정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비용만 부담하면 경기도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착한 여행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기지역 관광업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티몬 사전 구매를 통해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장권 사용기간도 넉넉하다. 코로나 19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로 완화된 이후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광업체에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구매 후 사용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여행객은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업체는 사전 구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석2조 여행 캠페인이다.

참여 관광지는 내국인들이 주로 찾는 유료 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펜션 등 110여 곳으로 이중 80곳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나머지 30여 곳은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제공된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직접 지원하는 한편 여행심리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업체에 직접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일회성에 그칠 수 있지만 착한 여행 캠페인은 관광객이 찾아 추가 매출 발생,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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