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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경기 가평군, 맞춤형 인구정책 실시 …"2035년 인구 10만 자족도시 꿈꾼다"

송고시간 2020.04.27 12:34


사진설명 : 가평군청 전경

경기 가평군이 2035년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035년 도시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하는 ‘군 기본계획안’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주민의 인식선에 앞장선다. 어린이날 및 임산부의 날 등 각종 행사 시 홍보 물품과 책자 등을 제작 배부하고 찾아가는 가족친화 인형극, 인식개선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입세대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인구정책 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은 2019년부터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관내 4개 중·고등학교 2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성평등문화 확산 및 저출산 심각성을 알린 바 있다.

이는 결혼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인식시키는 교육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증가하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 인구는 올해 1월말 기준 6만3349명(남 3만2437명, 여 3만912명)이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만5531명(남 7067명, 여 8464명)을 차지하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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