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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삼척시, 여성농업인 문화·여가 체험 기회 제공 … 복지바우처 20만 원 지원

송고시간 2020.04.22 11:50


사진설명 : 삼척시청

강원 삼척시가 농작업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복지바우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및 여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에게 자부담 없이 1인당 20만원의 복지바우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원 대상자 882명에게 오는 24일부터 복지바우처 카드를 농협에서 발급하며 복지바우처 사용처는 의료와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거주 여성에게 영농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여성농업인들의 심신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밭농사를 주로 하는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작업 보조기를 보급한 바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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