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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2020 대전 청년창업지원 카드, "창업 초기 청년가 경제적 어려움 해소" …300만 원 지원

송고시간 2020.04.21 15:11


사진제공 : 대전시

대전시가 창업을 원하는 청년창업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020 대전 청년창업지원 카드'는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대전시 내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며,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다. 신청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증빙서류(반드시 직인 날인)를 제출하면 추가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단, 청년희망통장 사업’에 참여했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으로 규제 중인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정부지원사업(대전시 및 유관기관 포함)에 참여 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는 자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선정자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금액은 창업활동과 관련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을 위해 해외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외 결제 규제도 완화했다.

이외에도 마케팅 및 제품 홍보비, 상담 활동비, 교통비 등의 간접비용으로 지출 가능하다. 단, 창업활동과 관련 없는 유흥비, 레저비용, 공과금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5월 15일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가환 시 청년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이와 더불어 특히 초기 창업가 청년들에게도 혹독한 환경임을 감안해 하반기에 계획했던 사업을 빨리 추진하기로 했다”며 “기본적인 활동자금 지원이 기업 생존의 어려움에 처한 초기 창업가들에게 단비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됐으며, 대전시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 사업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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