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천안시청사
충남 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도전! 플라스틱 제로, 1365 가족자원봉사단’을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은 132.7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플라스틱의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가족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생활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가족을 중심으로 생활 관련 문제를 공유하고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족단위 생활 속 플라스틱 소비량 조사 ▲문제 성찰 ▲실천목표 세우기 ▲환경교육 및 견학, 플라스틱 대체품 찾기 ▲실생활 적용 활용하기 ▲재활용 선별시설 등 견학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위한 기업 서신 보내기 ▲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활동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한편, 천안시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녹색도시 확충 및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과 각종 단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뉴거버넌스(New Governance) 사업에 적극 앞장선다.
오는 2022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녹색프로젝트’를 추진해 미세먼지를 포함해 연간 168톤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도시숲을 확대 조성해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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