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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빈폴, 친환경 B-Cycle 피케티셔츠 출시 …"페트병 재생 가공한 폴리 소재"

송고시간 2020.05.21 23:32


사진제공 : 빈폴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이 환경오염을 고려한 친환경 피케티셔츠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빈폴은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재생 가공한 리사이클 폴리 소재로 만든 비 사이클(B-Cycle) 피케 티셔츠를 출시했다.

비 사이클 피케 티셔츠는 내구성이 강하고 구김에 강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냉감 효과가 있는 아이스 코튼 원사로 만들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목과 소매에 컬러 티핑(Tipping; 끝 부분에 다른 컬러로 효과를 준 디자인) 디테일이 포인트다. 화이트 티셔츠와 매칭 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라운드넥, 헨리넥 등 다양한 스타일로도 구성됐다.

빈폴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생산과정 전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비 사이클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버려진 페트병과 가죽 등을 재활용한 재생원료 사용(Recycled Polyester and Leather) ▲생산공정에서 환경오염 줄이는 노력(PFC Free) ▲동물복지 시스템 준수 다운(RDS) 사용 등 비 사이클의 새로운 3대 기준을 제시했다.

더불어, 론칭 3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상품 및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변신하기로 공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폐페트병, 어망 등 혼방 재생 소재를 사용한 점퍼, 베스트 등의 친환경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빈폴 관계자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초일류 브랜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친환경 중심의 사고와 프로세스 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빈폴은 향후에도 친환경을 고려한 상품은 물론 생산, 프로세스, 유통, 패키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진일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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