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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6개월간 온실가스 16만 tCO₂ 감축 …1위는 도봉구

송고시간 2020.05.20 22:20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 213여 명이 작년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개월간 온실가스 16만 tCO₂ 감축 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일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평가결과'에 따르면, 6개월간 개인회원 3만 9788명, 사업자단체 4004개소가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별 온실가수 감축률은 마포 구사 가장 높은 편이었다. 2년 동기간 평균과 비교해 5.9% 줄였으며, 서울시 25개 구 평균 3%보다 2.9%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자치구별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평가결과 1위는 도봉구가 거머쥐었다. 도봉구는 회원가입 실적, 회원정보 정비, 홍보 등 종합평가에서 높은 접수를 기록했다. 이어 중랑·구로·강북·종로·양천구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우수 자치구는 관악·동작·강남·마포·강동·금천·송파구 등 총 7개 구로 눈길을 모은다. 시는 1위의 영예를 차지한 도봉구에 1650만 원, 최우수 자치구에 각 1550만 원, 우수 자치구에 각 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발전시켜 효율적 에너지 소비문화 확산과 탄소제로 사회 전환을 위한 시민행동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하반기에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총 4180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자치구와 협업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에도 나설 예정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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