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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노동

이너트론, 워라밸 실현 중소기업 … 고용부,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송고시간 2020.03.24 01:27


사진제공 : 이너트론

워라밸을 중시하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주)이너트론이 고용노동부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은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의 안정적, 올바른 근무환경을 위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 정책을 진행 중이다. 임금 체불이 없거나 고용 유지율이 높고 재무 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가운데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직접 선정한다.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많은 국가에 이동통신 분야 부품 및 계측기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항목평가인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눈길을 모은다.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는 "직원들의 성장과 사기가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자기 계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너트론은 근로자들을 위한 워라밸 실현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인천 경제 자유구역(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참여해 2016년과 2017년 각각 2천500만 원, 3천만 원을 인천 지역 인재 육성에 쾌척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가족친화 인증기업, 근무 혁신 우수기업,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 아름다운 공장 등에 선정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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