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수원시
수원시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 시책에 반영하는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란 청소년이 직접 누리고,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예산'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이 예산제를 쉽게 이해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본 소양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사태를 감안해, 수원시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수원'이며, ▲사회적 정의와 인권(최근 이슈를 기반으로 한 인권문제 사례 등) ▲청소년 사업 정책 제안과 실제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청소년위원회 활동 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6월 중 예산 제안 의견수렴 활동 후, 7월 시위원회에 청소년 제안사업을 제출할 예정이다. 8월에는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발표대회가 열린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는 201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제안한 사업 43개 중 총 4건이 채택돼 4억 2800만 원 예산이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예산학교(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청소년 눈높이 예산교육 등)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청소년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청소년 예산 제안·의견수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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