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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부산시, 청년 주거안정·지역 정착 돕는다 …‘2020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모집

송고시간 2020.05.19 20:37


사진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선발자는 총 523명이다. 지역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다.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다. 주택소유자와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 주거 지원정책 참여 중인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자는 월 임대료 중 10만 원의 월세를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지원금액은 100만 원이다. 지원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이미 지난 3~5월분은 6월 말에 일괄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이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청년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와 구·군은 청년 주거정책의 공동주체로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접수는 부산 청년 플랫폼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거주지 해당 구·군에서 자격확인 및 예비심사 후 부산시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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