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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경기도, 코로나19로 막힌 도내 중소기업 수출길 열린다 …‘온라인 전시관’ 프로젝트

송고시간 2020.05.08 12:06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는 ‘온라인 상시 전시관’을 개설, ‘2020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은 해외 오프라인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수출 상담과 거래 제안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 2019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이다. 60여 개 업체를 선정 해 기업 1곳당 최대 500만 원 내에서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온라인 우수 상품관 입점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최신 트렌드 반영 상품 동영상 ▲카탈로그 제작 ▲키워드 분석 ▲검색엔진 마케팅, 홍보 ▲e-DM(direct mail) 제작·발송 ▲거래알선 밀착지원 ▲화상상담 ▲수출계약 등이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무역실무 서비스로 해외시장 개척활동 공백 최소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전시회 및 사절단 참여, 거래선 변화 등 통상적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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