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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인천시, 드림 For 청년 통장 6월 2일까지 접수 …1000만 원 목돈 마련한다

송고시간 2020.05.07 19:13


사진제공 : 인천시

인천시가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 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한 ‘드림 For 청년 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림 For 청년 통장이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를 대상을 위한 희망통장이다.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시 적립금 640만 원을 포함하여 약 1000만 원까지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올해는 많은 이들에게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 자격을 완화했다. 최저임금 상승을 반영해 급여기준을 기존 2400만 원에서 2800만 원까지 확대했다.

업종도 서비스 중심의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산업 현실을 반영해, 제조업에서 지식기반 서비스 업종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현재 2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근로자이다. 근로시간 35시간 이상, 4대 보험 연봉 기준 2800만 원 이하 정규직이다.

접수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청년정책과 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 테크노파크 일자리 창업본부 취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드림 For 청년 통장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성실하게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목돈마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과 타 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재직기간, 거주기간, 연봉 등을 고려해 4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초부터 청년 통장을 발급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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