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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 늙은 호박의 놀라운 효능

송고시간 2020.10.16 11:3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음식을 자극적으로 먹지 않아도 평소 자주 붓는 이들이라면 미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호박을 주목해보자. 호박은 가을철 꼭 먹어야 할 제철 식재료 중 하나이며. 100g당 27Kcal로 저칼로리 식품에 포만감까지 높은 슈퍼푸드이다.

호박에 들어있는 성분 중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고혈압을 예방하므로 평소 혈압이 높거나 혈압조절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호박을 이용해 식탁을 꾸려보는 것이 좋다.

호박 중에서도 으뜸은 '늙은 호박'이라는 말이 있다. 늙은 호박은 소화기관이 약한 이들도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늙은 호박 고유의 노란 빛깔을 내는 성분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다.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고 당뇨병과 피부 미용 등에 효과적이다.

실제 산모들은 출산 직후 늙은 호박 물을 마시기도 한다. 호박 물은 산후 부기를 제거하며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자연스럽게 유해세균의 감염 등을 예방하는 것이다.

호박씨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호박씨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E가 함유돼 뇌졸중, 치매 등에 도움을 준다. 또, 유방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남성에게도 효자식품이다. 바로 '탈모'를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호박. 꾸준히 먹다 보면 건강을 관리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오늘 저녁 호박을 이용해 식탁을 꾸려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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