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출산장려 창작극 홍보 포스터
관객들과 소통하는 출산장려 창작극 ‘태어나고 싶어’가 오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같이 하는 함께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를 슬로건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 ‘태어나고 싶어’는 출산장려 창작극으로,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임신과 육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세미뮤지컬이며, 신혼부부 사이에서 언제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된 내용은 천상계의 영혼들은 지상의 부부가 임신하면 아기로 환생하지만, 최근 출생률의 감소로 영혼들이 소멸하는 위기에 처하자 신혼부부를 만나 설득하면서 아기로 태어나 생명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뮤지컬은 CD로 제작해 시군, 도교육청, 대학교, 관련 단체에게 배포된다. 특히 뮤지컬 제작을 맡은 경북도는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교육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결혼, 출생, 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저출생 문제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출산장려 창작극 공연이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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