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울산시
울산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석맞이 이(E)-카탈로그 특판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추석맞이 이(E)-카탈로그 특판전은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판로가 막힌 후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시는 울산 사회적 경제기업과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울산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울산시는 추석 선물로 적합한 31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120여 개를 사전 공모와 심사를 거쳐 행사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30% 할인과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또, E-카탈로그를 제작해 전국적으로 홍보·판매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돕는다.
기존에는 판매가 직거래, 장터, 박람회 등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선착순으로 예산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상품 주문은 내달 10일까지 울산사회적 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상품 주문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결제는 울산 페이, 계좌이체, 카드 모두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 활동이 어려워진 사회적 경제기업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렴한 가격에 추석맞이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울산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