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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서울시, '청년 인생설계 학교' 300명 모집 …"진로탐색 ·마음치유"

송고시간 2020.08.20 12:07


사진출처 : 서울시

"청년들이여, 날아올라라"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청년 인생설계 학교'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청년만 가능하다.

청년 인생 설계학 교란 현재 자신의 상황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17년 서울 청년의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과정으로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인생설계 종합과정 '베이식 코스' ▲직장인들을 위한 '워크 앤 라이프 코스'로 구성됐다.

베이식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오프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워크 앤 라이프 코스는 다양한 직군의 또래 직장인끼리 모여 건강하게 일하며 사는 법을 나누는 그룹 활동이다.

이외에도 1:1 맞춤형 온라인 운동 수업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직 실무자의 멘토링, 직장인들의 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 19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활동과 비대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우리 사회 많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불안이 더 커진 상황이다"며 "이번 청년 인생설계 학교에서 다양한 고민을 품고 있는 동시대 청년들을 만나 스스로를 발견하고 삶의 경로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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