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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서울시, 유망스타트업에 총 100억 지원 …기업성장 맞춤 프로그램 제공

송고시간 2020.08.10 06:43


사진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유망스타트업 기업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 19로 운영악화, 매출 감소 등을 겪는 스타트업을 선정,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돕기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에 앞장선다.

지원대상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바이오·의료 등 미래 먹거리 성장 산업 분야 기업 중 내·외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1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의 누적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해 검증된 기업이다.

시는 총 100개사를 선정해 10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원금 외에도 비유 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품화와 연구개발(R&D), 인력 고용, 판로개척, 맞춤 컨설팅, 국내·외 후속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밀착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선발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시켜 중앙정부의 예비 유니콘 지원 제도와 연계할 예정이다.

선발은 '성장촉진 종합 패키지'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업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방식이 아닌 민간 벤처투자기관이 직접 투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추천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서울의 스타트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지만 혁신창업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은 21일 18시까지 이메일 신청을 통해 민간 벤처투자기관의 추천을 받고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선정 심사를 통해 9월 중순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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