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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

용산구, 지역 소상공인 살린다 … 이태원관광특구 업소에 100만 원 지원

송고시간 2020.07.30 22:29


사진출처 :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용산구는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이태원관광특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6월 30일 사업자 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계속 영업 중인 자영업자에 한해 가능하다. 매출액이 10억 원 미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태원관광특구 업소는 100만 원, 그 외 지역은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9월 4일까지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5부제로 진행한다.

사업자 대표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을 해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자금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매출 입증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매출액, 증빙서류 등을 수치로 환산해 최종 지원 가게를 결정하며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 관련 증빙서류를 다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급은 별도의 페이가 아닌 신청계좌로 현 급지급 된다. 이번 긴급자원 지원정책으로 약 6500명(이태원관광특구 1500명, 그 외 지역 5000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실상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자금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이다"며 “빠른 시일 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가 선별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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