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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코트라, 어르신 추가 소득 위한 '희망리어카'

송고시간 2021.10.12 13:56

 
폐지 수거 어르신의 리어카에 부착된 KOTRA 후원 광고(사진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폐지 줍는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
 
코트라는 서울대 소셜벤처 경영학회와 손잡고 이달부터 3개월간 프로젝트 '끌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끌림은 폐지 줍는 노인 45명의 손수레를 광고판으로 삼고, 코트라의 광고를 게재해 추가 소득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어르신들이 폐지 수거로 버는 한 달 소득은 평균 20만 원 남짓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노인에게 추가 소득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코트라는 리어카 양옆에 코트라(KOTRA) 광고를 부착하고, 광고비의 약 60%를 어르신들에게 드린다는 계획이다. 나머지는 리어카 수리와 고물상 및 복지관 지원 등에 사용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리어카 광고를 통해 코트라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에게 매월 꾸준한 소득도 드리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go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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