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하이벅스
NHN벅스가 국내 최초로 음악 서비스에 ‘음성 호출어’ 기능을 탑재했다.
벅스는 ‘하이 벅스’ 호출어로 즉시 음성 명령 기능을 시작할 수 있는 ‘음성 호출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용자가 벅스 앱을 통해 “하이 벅스, 봄에 어울리는 곡 틀어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듣는 방식이다.
기존 음악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관련 메뉴에 들어가, 마이크 버튼을 누른 후 음성 명령을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하이벅스로 더욱 간편하게 음성호출어 기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벅스의 음성 호출어 서비스는 이용자의 특성과 사용 환경을 모두 고려해 눈길을 모은다. ▲600여명의 음성 데이터와 ▲자동차, 카페 등 음악을 듣는 주요 환경의 노이즈 데이터도 반영해 인식률을 높였다. 또한 ▲“하이 벅스”와 비슷한 발음의 단어까지 수집, 적용해 오인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음성 호출어 엔진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딥러닝을 통해 성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벅스 관계자는 “벅스의 20년 음악 서비스 노하우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음성 호출어 서비스는 음악 감상 환경을 의미 있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운전할 때와 같이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 호출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 벅스 앱 설정 메뉴의 벅스 연구소에서 '하이 벅스로 음성 명령 사용'을 활성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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