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대파 농가를 돕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이번에 진행한 대파 농가 돕기 '파'이팅 캠페인은 대파의 '파'와 먹는다는 의미의 '이팅(Eating)'을 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 진행을 위해 호반그룹 계열 농산물 도매법인 '대아청과'는 유통이 막힌 대파 농가로부터 대파 1만 여단을 공급받았으며, 이를 호반건설·호반 산업·아브뉴프랑·호반 호텔&리조트·호반 골프 계열 법인에 각각 공급했다.
특히 호반 호텔&리조트는 고객에게 대파와 대파 기름을 증정했으며 호반 골프 계열에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호반건설·호반 산업 본사 임직원과 함께 퇴근길 대파 나누기, 관내 푸드뱅크 전달 캠페인을 진행했다.
더불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화제다. 아브뉴프랑은 판교점·광교점·광명점에 입점한 F&B 브랜드 매장들에 대파와 월동무를 무상 제공했으며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대파 나눔 이벤트도 열었다.
우현희 호반그룹 태성 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코로나 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만큼 그룹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월 성금 3억 원 기탁을 시작으로 임차인 대상 임대료 감면, 협력사 긴급경영지원금 20억 원 지원, 마스크 3만 장 기부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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