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LH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참가자들의 모습
LH가 경남지역 주거취약계층 590세대에 연탄과 등유 등을 전달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에 LH가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는 LH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연탄과 연료 등을 제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1억 2천만 원으로 약 12만 장의 연탄과 8천 리터의 난방용 등유를 지원한 것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총 5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소외계층 3천 세대에 연탄과 난방연료를 전달했다.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LH 임직원과 진주시 대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단이 진주 주약동에서 릴레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연탄배달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홀몸어르신 2세대를 방문해 일렬로 줄을 선 채로 연탄 440장과 이불, 쌀 등 생활필수품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H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소외계층이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봉사를 진행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두 공기업이 합병해 만들어진 기업으로 ▲주거복지 사업 ▲도시환경 사업 ▲공공주택 사업 ▲국가정책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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