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내년 1월부터 '우리 동네 100권의 새 책 기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은 지역의 작은 도서관 9곳과 스마트도서관 2곳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간 도서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작은 도서관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균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독서환경을 지역에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법정기부금) 발급과 도서 기부 전달식, 도서관 홈페이지 기부자 현황 게재와 기부자(기부단체) 명칭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책 표지에 부착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도서 기부로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거창 한마음도서관이 관내 공공, 학교, 작은 도서관 등의 독서문화진흥센터로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 참여방법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 개인 누구나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도서는 기부 신청 시 한마음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신간도서 목록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