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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풀무원,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공장 화재복구 위해 적극 나서다 …31일 성금 전달

송고시간 2019.12.31 03:17


사진제공 : 풀무원

풀무원이 오늘(31일) ‘강화도 우리마을’에 콩나물공장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풀무원이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후원해온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임직원들은 콩나물공장이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발 벗고 나서 우리마을 지원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에 모금 소식을 듣고 본사뿐 아니라 연구소, 공장 현장 직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보내왔다.

더불어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 이영석,이석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1회 영석상’ 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과 회사 기부금 9200여만원까지 더했다.

풀무원 측은 여러 곳에서 도운 성금 1억 5,000만 원을 지난 12월 31일 우리마을 화재현장을 방문해 우리마을 설립자인 김성수 전 대주교와 이대성 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 관계자는 "우리마을 콩나물공장이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익 제공으로 자립과 자활을 돕는 공간이자 삶의 터전이었기에 이번 화재가 더욱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실의에 빠져 있을 우리마을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콩나물공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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