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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오르 바이 스텔라, 이익의 20% 국제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송고시간 2020.01.06 10:12


사진제공 : 오르바이스텔라

'오르 바이 스텔라'가 수익의 일부를 국제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한다고 6일 전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갑을상사의 비건(VEGAN) 패션 브랜드로 '패션은 동물의 희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삼고있다. 이번 기부는 자사의 가죽 대체소재로 제작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해당 브랜드는 트위드 미니 백 7종과 버킷 백 3종은 국내 비건 패션을 선도하며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20~40대 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신년부터 이익의 20%를 국제동물보호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동물 가죽이나 털을 사용하는 것이 과시와 부의 대상이 아닌 부끄러움과 수치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개념소비 트렌드를 지향하며 비건 패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의 'HEUREUX(오르)'는 불어로 '행복을 가져다 주는'이라는 뜻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 행복이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단지 가죽과 모피의 생산을 위해 잔인하게 학대 당하고 있다"며 "잔혹한 방법으로 사육되고 도살당하는 동물들의 가죽, 모피 사용을 지양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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