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YES24
예스24가 ’2020 신년 맞이 기부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4일 용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1층 숲모험 놀이터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바자회 진행 목적은 최근 예스24가 지원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스리고등학교 도서관 내에 비치됐던 중고 도서 중 1만여 권을 나누기 위해 열렸다. 입장료 1천원을 내면 소지한 가방에 원하는 만큼 도서를 가져갈 수있어 독서 문화에 기여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바자회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도서를 담은 가방을 들고 다섯 걸음을 걷는 ‘다섯발자국 이벤트’도 눈길을 모은다. 다섯 걸음을 걷는 데 성공한 참가자 중 가장 많은 도서를 담은 1등에게는 크레마 카르타 G와 북클럽 1년 이용권을, 2~5등에게는 북클럽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극 중 주인공 ‘은단오’ 역으로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혜윤이 행사에 등장해 팬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지역 도서관에 도서 2만권을 기부하는 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페이지에 ‘2020년에 할 착한 일’을 댓글로 달면, 댓글의 개수가 2,020개가 넘는 경우에 예스24에서 기부를 진행한다.
예스24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자,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활용된 도서를 나누는 이색 바자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바자회가 고객들의 독서 의지를 다시 한번 북돋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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