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9 (Thu)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사회공헌

롯데월드, 임직원·고객이 함께한 2020년 첫 기부 …소아암 환우 치료비 위해 2천만원 전달

송고시간 2020.01.08 23:29


사진제공 :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신년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을 전했다.

롯데월드 측은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진행한 ‘1989년 동전 우대’ 행사로 모은 기부금과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로 조성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8일 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손님들이 동전 우대로 기부한 500만 원을 더해 총 2천만 원을 달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월드와 소아암 어린이들의 인연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5년 롯데월드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바깥 외출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공연이었다. 이를 계기로 롯데월드 측은 매년 분기마다 병원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여러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7회 진행했다.

특히 무대에 올라 직접 공연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한 ‘드림 Stage’로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4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창작곡 ‘눈꽃길’과 ‘Oh Happy Day!’가 수록된 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작년 12월 15일에는 어드벤처 가든 스테이지에서 ‘드림 Stage:천사들의 합창 시즌3’ 공연을 진행해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8441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