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NHN이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원데이원팩 생리대 약 1만 팩을 기부했다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이나 10대 소녀의 인권과 건강을 위해 NHN이 생리대를 기부했다.
NHN그룹은 2020년 연간 4억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원데이 원팩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1일 전했다.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은 시립광명 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총 2개 기관에 매달 번갈아 가며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기부는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한다.
NHN 측은 12월까지 매달 130박스 생리대를 관련 기관 2곳에 격월로 기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로 환산 시 연간 4억 원 상당 생리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여자청소년을 상징하는 '핑크'와 지역에서 건강하고 희망차게 피어나는 청소년을 의미하는 '블라썸'의 의미를 담은 '핑크블라썸' 후원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NHN과 함께하는 생리대 전달 외에도 청소년 건강 및 성에 대한 교육과 자원봉사 등의 특별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2019년 말까지 누적 약 2만6000팩을 기부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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