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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롯데관광개발, 제주 지역상생·사회공헌 활동 전개한다

송고시간 2020.03.12 17:48


제주에 들어서게 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발전을 위해 지역상생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

제주지역에서 31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신규 창출과 5년간 2680억원대의 제주관광진흥기금 납부와 10조원대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 등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청사진도 내놨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도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모범 향토기업이 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지역사회 기여방안'을 12일 발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우선 소상공인 지원 및 원도심과의 균형 발전 등 지역상생을 위해 3년간 15억3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골목상권 지원에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지원금도 마련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제시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는 많은 외국인관광객이 제주중앙지하상가와 동문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3년간 7억3000만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간 5000톤에 이르는 식재료 구입에 제주 농수축산물을 우선 구매하는 것은 물론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6차산업 전용 안테나숍을 설치해 제주 경제의 근간인 1차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도민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 향상과 함께 각종 자생단체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프로그램에 3년간 3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민 우대 정책도 마련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도민들이 복합리조트 내 모든 식음시설(14개 레스토랑)과 전망대를 이용할 때 도민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주민초청 행사 등을 통해 연간 200명의 도민들에게 무료 숙박의 기회를 제공하고, 1400명에게는 뷔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경분야에서는 음식물쓰레기처리 감량사업(6억원)을 포함한 생활환경개선 사업에 19억원을 비롯해 각 환경단체 지원에 3억6600만원 등 총 22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외에 장학금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분야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분야에도 각각 37억원과 10억원의 기부금이 투입된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1조6000억원 규모(총사업비)의 투자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약 8만명 수준의 취업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드림타워에 들어서게 되는 카지노가 영업에 들어가면 매출액의 약 10%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기금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537억원을 납부(전체 2,685억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제주도 8개 카지노가 납부한 총액 220억원(연평균)의 2.4배 규모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인 롯데관광개발이 50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100% 독자 운영할 것"이라며 "제주에서 고급 일자리도 일등, 세금 납부도 일등인 모범 향토기업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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