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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연예계 기부 잇따라

송고시간 2020.02.28 16:53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 : 굿네이버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고 마스크 등 감염 예방 물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예인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7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코로나19 관련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먼저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이승기 또한 1억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의료 용품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했다.

방탄소년단 슈가와 배우 송중기, 이서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배우 손예진, 김수현, 정해인은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영애와 손나은도 성금 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 (SBS 프로그램 동상이몽 캡처)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감염 예방 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자신들이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하트-하트재단에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 개를 지원했다. 

배우 염정아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억원을 후원했다. 염정아는 201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를 맡아 정기 후원 및 해외자원 봉사활동, 나눔 행사를 통한 재능기부를 이어갔고 또 세네갈 아동을 위한 해외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아동 결연을 맺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경상북도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에 1억850만 원을, 걸그룹 출신인 혜리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아동을 위해 1억을 성금했다.

성금을 기부한 아이유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은 물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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