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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벤츠, 오디오북 제작 활동 '마음의 메아리'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전달

송고시간 2021.11.15 14:05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 ‘마음의 메아리’를 실시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마음의 메아리’는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이다. 총 18명의 벤츠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전문 성우로부터 낭독 스킬 및 발성 등을 교육받는 등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을 제작해 진행됐다.

벤츠코리아 임직원들이 제작한 오디오북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도서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주는 위로와 조언의 내용을 담은 도서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등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마음을 위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서울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전화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임직원들이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go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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