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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다같이 지구 살린다" …SSG, 상생펀딩 '우르르' 선봬

송고시간 2021.11.09 21:44


사진제공 : SSG닷컴

SSG닷컴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자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를 통해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상품을 선보인다. 

우르르는 특정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있는 고객을 모아 목표 금액과 수량을 달성하면 판매를 진행하는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서비스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 10월까지 2400여건의 펀딩을 진행해 1000곳 이상의 중소기업·스타트업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는 동구밭, 엘에이알, 컨티뉴 등이다. 

SSG닷컴은 최소 수량을 100개 미만으로 낮추고, 최대 70%까지 할인해 펀딩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주목할만한 상품은 폐자동차에서 수거한 가죽시트, 안전벨트 및 해양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친환경 브랜드 '컨티뉴'의 백팩, 카드지갑 등이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신발 브랜드 엘에이알의 인기 모델인 '포레스트'를 포함해 '어쓰', '뮌헨', '오션' 등 5종도 만나볼 수 있다. 

인치은 ESG 담당자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go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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