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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무르고 상하는 과일 …어떻게 보관할까?

송고시간 2021.12.20 01:3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저렴한 가격에 혹해 한 상자씩 사다 놓은 과일. 제대로 보관한 것 같은데, 며칠이 지나면 금방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겨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과일에 따라 보관방법은 천차만별이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는 과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법을 소개한다.
 
딸기는 수분이 많고, 충격에 약해 다른 과일보다 보관기간 자체가 매우 짧은 편이다. 물이 묻으면 더욱 빨리 상할 수 있으므로 씻지 말고 냉장고에 바로 보관하도록 하자.
 
간혹, 딸기 과육끼리 닿아도 금방 상할 수 있으므로 종이타월이나 행주 등을 이용해 딸기끼리 붙지 않게 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다. 딸기는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바람이 통할 정도로 열어서 보관한다.
 
추석, 설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과일이 있다. 바로 사과와 배다. 사과와 배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려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는 에틸렌이라는 물질을 배출하며, 이는 숙성을 돕는 물질이다. 사과와 다른 과일을 함께 보관할 경우 빨리 상할 수 있어서 분리해야 한다. 사과와 배 모두 각각 신문지나 랩에 포장한다면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겨울만 되면 귤을 1박스 이상 구입해 놓고 먹는 이들이 많다. 귤은 서로 닿은 부분에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질 수 있으므로 개별 포장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귤은 일부에 곰팡이가 피었을지라도, 과육 깊숙이 곰팡이가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어 곰팡이가 핀 것을 통째로 버려야 한다. 특히 주변에 있던 귤도 관리해야 한다. 귤을 깨끗이 씻어 물기 없이 보관해야 한다.
 
귤 아래쪽에 신문지나 종이 타월을 깔아주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을 것이다.
 
후숙 과일인 바나나는 냉장고에 절대 보관하면 안 된다. 냉장고에 보관할수록 검게 변하는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바나나 꼭지를 잘라 상온에 보관한다면, 숙성 시기를 조금 늦출 수 있다. 만약 바나나를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과육만 비닐에 담아 냉동 보관해 우유와 함께 갈아먹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은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무르고 변질된다. 과일은 오래 먹고 싶다면 과일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한 후, 보관법을 숙지하도록 하자.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go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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