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10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사회공헌

LH, 취약계층 이주·정착 협약 체결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 제공

송고시간 2019.12.28 21:59


사진설명 : LH 공식로고


LH가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H측은 지난 27일 서울 도봉구 방학2동주민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7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비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주거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주지원 협약은 ▲LH와 주거복지재단 ▲서민주택금융재단 ▲한국감정원 ▲HUG ▲주택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때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관별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보증금과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이주 대상 임대주택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필수 생활가전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LH와 자활복지개발원은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뒤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착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제공 및 일자리 정보 맞춤안내 등 자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 거주자에게는 주거지원 뿐만 아니라 일자리 안내 등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LH는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보다 많은 비주택 거주자들이 이주‧정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H는 올해 주거복지재단, NGO와 함께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가구를 방문해 주거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통해 3만 2천명에 주거복지 방문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공익경제신문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3023

Follow 공익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