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CJ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리브영은 소녀 교육 문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불평등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조성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둬 눈길을 모은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에 250만 명의 고객이 동참해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21일 전했다.
올리브영은 작년 두 번에 걸쳐 소녀 교육 캠페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앞서 7월에는 소녀 교육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일주일간 '핑크 영수증'을 발행하고, 영수증 발행 건당 일부 금액을 기금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성탄절인 12월 25일부터는 고객이 주요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했으며, 31일에는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소녀 교육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책 모양의 클립이 달린 핑크색 볼펜을 선물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소녀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손잡고 진행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면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는 '라이프 도네이션' 형태이다.
올리브영 측은 "올리브영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유네스코의 지향점이 일치해 소녀 교육 캠페인을 함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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