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반려동물 전문 앱 ‘아지냥이'와 삼성카드가 손을 잡고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아지냥이와 삼성카드는 3일 경기도-삼성카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으며, 양 기관은 2023년까지 다양한 공동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지냥이는 약 5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앱이다. 품종별 양육·건강 정보와 수의사의 상담, 반려동물의 산책 이력 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경기도민들을 위해 입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입양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해 유기견 입양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유기동물 입양 도민에게는 사료·간식이 포함된 5만 원 상당의 감사 박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흔적 안 남기는 반려견 산책’ 캠페인을 위해 반려동물용 배변봉투함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 반려동물 장묘업체, 반려견 캠페인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삼성카드사가 적극 협력해 사회공익가치 창출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실현'을 위해 ▲동물등록제 지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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