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과 부산공업고등학교가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 : 부산문화회관)
(재)부산문화회관과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인 부산공업고등학교가 지난 2일 (재)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립예술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확대에 뜻을 같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부산문화회관과 부산공업고등학교가 긴밀한 문화예술 제휴를 통해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인 부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 학생들의 정서함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재)부산문화회관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 산 교육장으로, 청소년들에게 (재)부산문화회관 시설과 부산시립예술단의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립예술단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미래 잠재고객 발굴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부산시립예술단은 2020년부터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공연감상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공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부산시립합창단의 ‘교실 밖 합창여행’, 국악관현악단의 ‘재밌는 국악 신나는 국악’, 극단 ‘미운오리새끼’ 청소년교향악단 ‘재밌는 클래식 맛있는 클래식’ 등 4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안주태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공연감상 및 예술 교육 기회를 늘려나가고 특성화고등학교라는 특수성 속에서도 예술적 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부산문화회관 이용관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연 관람기회 확대를 통해 미래 관객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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