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원사업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권광석 우리 은행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 19 등의 바이러스 감염증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과 같은 아동복지시설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예산 부족으로 자체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경기 소재 160여 개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코로나 19 발생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를 진행해 눈길을 모은다. 코로나 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키트를 지원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 생활시설에 5억 원 상당의 식료품과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3월부터 정기적으로 대구지역 거점병원에서 격무로 고생하는 의료진 400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 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아동복지시설이 코로나 19와 다른 질병들로부터 안전해져서 아이들이 맘껏 웃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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